일요일인 지난 4일 경북 구미시 봉곡동 A 모 공원, 한 여성이 공중화장실 앞을 지키고 서 있었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친구의 보초를 서고 있다는 여성은 “요즘엔 혼자 공중화장실 이용하기가 불안하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여성들에게 공중화장실이 범죄의 온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가 무려 140% 급증한 것으로 드러난 통계수치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구미시가 7일 품어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다. 민간이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추석 전 도내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을 100퍼센트 지급한 경북교육청이 중학생 학령기 학생 지원금을 8일까지 모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은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 사이에 출생한 중학교 학령기에 해당하는 공‧사립 중학교, 특수학교, 인가된 각종 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이 대상이다.
문창균 소장은 이날 권오철 119안전센터장과의 면담을 통해 농산물도매시장은 1급 소방 안전관리 대상물이라고 강조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도매인 상점들이 냉난방 기구 등 전기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가 30일 성묘• 봉안 시설을 방문에 대비한 ‘ 추석연휴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소위원회에서 자연하천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담수 유지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과 이견을 보이면서 그동안 영주댐 담수를 두고 극심한 논란이 가중돼 왔다. 지역에서는 영주댐을 전면 방류 할 경우 당초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민지원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동시에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시민들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심리적으로는 불안하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64만 평의 넓은 수변 공간을 보유한 경북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이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과 꽃길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열린 낙동강 둔치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막힌 가슴을 트이게 한다
특히 외곽지역에 있는 요양 시설은 소방차 출동 시간이 많이 소요돼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대형 화재 사고로 확대되기가 쉽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바로 관계인들의 관심과 대응 자세이다. 요양병원에는 병원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주하며 근무하는 관계인이 있다.
우리는 비만을 미용상의 문제나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요소 정도로 단순하게 인식해 왔다. 그러나 비만 환자와 비만 관련 질병이 급격히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의료비용의 지출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비만을 독립된 질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으로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된다. 주택 침수․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미시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 작업이 세상에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구미시 양포동(동장 김은영)은 양포동 청년회(회장 이성만)와 함께 16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무연고 벌초작업은 지난 20일에도 계속됐다.
최근 화재의 특징은 발생건수는 감소세이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연성 소재의 건축자재의 사용으로 화재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전체 건물로 연소확대 되는 시간이 4~5분에 불과해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기존의 소방교육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지만, 요즘은 화재의 양상이 변하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신속한 대피가 더 중요시 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0일 열린 ‘코로나 9 중앙재난 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국무총리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 19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에다 54일간의 긴 장마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결과물에만 급급한 나머지 안전 문제를 등한시한 실험 과정에서 4차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들이 안전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명 구조견 제우스가 80대의 실종노인을 구조해 화제다. 구미시 산동면에 거주하는 88세의 A 씨가 아침에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주변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발견하지 못하자, 다음날인 15일 119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가 지난 14일 오전 과(계)장·파출소장 등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권익위원회 교육 담당 윤수성 주무관은 강연을 통해 공직자로서 현장에서 접하기 쉬운 부정 청탁 사례와 법원 판례, 비위 유형 등을 설명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건의문 제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만장일치 채택 [경북정치신문=경북정치신문기자]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국민의힘․문경 2)이 지난 12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0년도 정기회 회의’에서 ‘지방 의정회 활성화를 ..
태풍이 쓸고 간 경북지역은 벼 작물은 물론 과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9월에 연이은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태풍으로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영천, 의성, 청송, 영덕 등 동해안 시․군과 특히 과수 주산지 시․군 위주로 낙과, 도복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구미시 산동면 읍 승격을 승인했다. 8월 28일 통합 신공항이 이전지 선정이 확정되면서 배후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동면은 겹경사를 맞았다.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된 산동면은 2019년 4월부터 인구 2만 명을 넘어섰다. 9월 초 현재 2만 6,460여 명으로 시가지 구성 인구 및 도시적 산업종사 가구의 법적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켰다.
경기도와 세종시,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의 인구가 순 유출 증가와 출생아 수 감소로 해마다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 7월 국내 이동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2만 1,835명, 전남 1만 5,406명, 경남 1만 4,916명 순으로 사회적 인구 감소가 급증했다.